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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Psychologist Korea(CPK)

운영자 입니다.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정보법이 강화되어서 오히려 허튼짓을 하지 않겠구나 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텐데요.

 

이름과 생년월일은 신원확인 과정에서 불특정다수의 신원을 특정할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입니다. 현재 자격증 두개중 하나만 인증해도 가입이 되어서 이름과 생년월일이 확보되지 않으면 동일인이 두개를 각각 인증하여 복수의 아이디를 취득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뿐만 아니라 자격증 따로 수련생인증 따로도 가능합니다).

 

또한, 이름과 생년월일이 민감정보이고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된 만큼 도용범죄를 사전에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타인이 제출했던 사본으로 가입을 시도하는 개인병원 의사, 병원 채용 담당자, 상담센터 담당자 등 (물론 그럴 가능성은 낮겠지만) 유사사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정말 알려지지 않았으면하는데 회원 가입시 입력한 생년월일하고 자격증상의 생년월일이 동일한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다를 경우 문서확인정보 등을 통해 진본인지 확인합니다.

 

무엇보다 이미지가 수정되지 않은 원본 그대로의 파일인지 파일생성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 최대한 이미지에 손대는 것을 방지하고자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아직 번듯한 사이트가 아니어서... 못미더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안전한 공간을 위해서는 신분이 확실한 사람만 받아야한다는 강박이 있어서인지 이름과 생년월일만큼은 확보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격번호는... 지워도 크게 상관 없지 않을까 고민은 있습니다만.. 그래도 최대한 이미지(디지털 문서) 위변조 가능성을 제거하기위해 지양하고있습니다.

 

각종 학회, 의사와 간호사 등 다른 전문직의 폐쇄적 사이트들은 더 많은 신분증명 서류를 받습니다(게다가 열람할 수 있는 인원이 복수입니다). 저는 핸드폰 본인인증을 통한 핸드폰 번호 수집, 이메일 인증을 시스템을 통해 정말 본인의 이메일인지 정보수집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말 최소한의 신분확인 정보를 받고 있습니다. 가급적 당당하게 자신의 신분을 밝힐 수 있는 분들의 가입만 추구하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추후 협회로 발전할 경우를 대비해서 관련법과 절차들을 틈틈이 공부하는 중이긴 한데 이 부분은 아직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 그것을 목적으로 모든 정보를 오픈해달라고 주장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의견개진 감사드리며 단순 가입자수 확보를 통한 커뮤니티 확대가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본문에 제시된 문제로 가입을 꺼려하신 분들이 많다는 점은 고려사항이 아니나, 궁극적인 목표를 생각하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아직 고민하던 중이었습니다. 

 

추신1. 이건 정말 중요하지 않은 부차적 장점인데.. 이전에 커뮤니티를 운영했던 경험으로는 문제성 이용자와의 고소고발건에 있어서 신속하고 확실한 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추신2. 지금이야 운영자가 저 하나이고 제가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현 방식을 고수하지만, 얼마든지 토의에 의해 변경 가능하고 추후 운영진이 선출되면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도 분명히 계실거라서 이 방식이 영구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초기 정신보건 자격증 취득 후 갱신하지 않은 선생님들에 한해 주민번호 뒷자리 공개가 불편하신 경우 보건복지부 사이트에서 면혀(자격)증명서 발급받아 인증받는 것이 가능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